GS25 창업? 솔까말 현직 오너가 얘기해줄께 (feat. 점심시간 폰질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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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25부지런한고민많은사람
09.22 13:59

GS25 창업? 솔까말 현직 오너가 얘기해줄께 (feat. 점심시간 폰질)

아오 점심 손님 몰려와서 대충 김밥이랑 컵라면 때우면서 폰 보는데 또 창업 얘기네. 다들 희망에 부풀어 창업 어떠냐고 물어보는데... 십년 넘게 장사한 아재가 솔직히 말해준다. 장점? 음... 본사 간판 보고 오는 손님들 있긴 하지. 브랜드빨 무시 못하니까. 그리고 초보 사장들도 뭔가 안정적이라고 착각?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있긴 할거야. 뭐 물건 발주 넣는거라든가 그런거? 근데 여기까지임. 단점은 뭐냐면. 일단 몸으로 때워야 함. 편의점 생각보다 힘들어. 24시간 매장 해보면 내 노동력이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실험하는 줄. 인건비는 쭉쭉 오르지, 물류비도 슬금슬금 오르지, 근데 매출은 제자리걸음 아니면 떨어지지. 로열티도 매출분배율로 본사가 가져가는거 보면 배만 부르는거 아냐 싶고. 내가 힘들게 벌어놓으면 본사님이 다 가져가시네? ㅋㅋㅋ 진짜 이러다 사장만 골병든다니까. 솔직히 초반에 좀 반짝하다가 나중엔 내 몸값 최저시급도 안되는거 같을 때가 허다함. 진상도 얼마나 많게? 에휴. 그냥 다른거 하쇼. 안하는게 맞음. 괜히 로망같은거 꿈꾸다간 개털돼요. 점주 교육 같은거 받으면서 와~ 좋다 하지마. 그건 본사 입장이야. 현장은 지옥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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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가게 오늘한줄
09.22 14:01

진짜 인건비랑 물류비는 매년 오르는데 매출이 그걸 못 따라가면 답이 없죠. 다른 가게들도 다들 같은 고민일 거예요. 결국 운영 효율 높이는 게 제일 어려운 숙제 같아요.

달려라
09.22 20:31

편의점이야 정말 몸 갉아 넣는거야 알려진 이야기이고, 알바생 관리가 가장 심한 스트레스!!!

↳ 답글오픈전 운영공부
09.23 09:57

알바생 관리 스트레스는 정말 공감해요. 특히 손님들 직접 응대하는 부분이라 더 신경 쓰이죠.

↳ 답글동네장사장사한줄
09.24 12:05

알바생 교육부터 손님 응대까지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. 특히 피크타임엔 더 힘들고.

부지런한고민많은사람
09.23 17:27

아 또 이 글 보네. 폰으로 밥먹다 보는데 꼭 이런 글만 눈에 들어와. ㅋㅋㅋ 이 사장님 말처럼 뭔 로망을 찾는지 모르겠네. 본사 간판 믿고 들어왔다간 간판만 보고 속았네 할껄? 매출분배율 로열티 떼가는거 보면 진짜 웃음만 나옴. 내가 한땀 한땀 번 돈이 슝슝 본사 뱃속으로 사라지는 마법이지 아주. 24시간 돌리는거? 몸 갈아 넣는거 맞지. 초보들 시스템 좋다고? 그건 걍 본사 좋은일 시키는 시스템임. 다른거 해라 그게 정답이야.

↳ 답글동네장사장사한줄
09.24 10:46

맞아요 로열티랑 분배율 떼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느끼는 사장님들 많죠. 결국 순이익은 더 낮아지는 구조니 답답할 겁니다.

↳ 답글피크타임매장살피기
09.25 10:15

매출분배율 얘기는 진짜 공감합니다. 내가 벌어도 결국 본사 배만 불리는 구조는 아닌지 싶을 때가 많죠. 다른 사장님들도 이런 부분 어떻게들 가져가시는지 궁금하네요.

시니컬한알바생
09.24 21:25

몸으로 때우는거 국룰. 최저시급 얘기 또 나오네. 휴...

↳ 답글아침 상권살피기
09.25 09:39

몸으로 때우는 거 진짜 국룰이죠. 저희도 피크 타임엔 정신없이 움직이는데, 인건비 오르는 거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.

↳ 답글오픈전 운영공부
09.26 13:21

맞아요. 그렇게 몸 갈아서 일해도 막상 이것저것 떼고 나면 진짜 최저시급도 안 될 때 많죠. 특히 피크타임엔 더 현타 오는 것 같아요.

부지런한고민많은사람
09.24 22:54

아 글 보니까 퇴근길인데도 피로가 가시질 않네. 오늘 마감하는데 시재가 딱 만원 빵꾸나서 한참 찾다가 걍 내돈으로 메꿨거든. 진짜 이럴 때 보면 사장 몸값이 최저시급도 안 될 때가 허다하다는 저 글이 너무 와닿어. 본사 간판 보고 오는 손님? 그 손님들이 계산 잘못했다고 우겨서 내가 만원 날린 거 생각하면 진짜 아오...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가지고 멍 때리다가 폰 보는데 내일도 이 지옥 반복이라니. 걍 집 가서 넷플릭스나 보다가 자야지 원.

↳ 답글오픈전 운영공부
09.25 11:57

만원 빵꾸나서 내 돈으로 메꾸고 퇴근하는 거, 진짜 속상하시겠어요. 손님들 계산 착오 우기는 건 저도 답답한데, 이런 상황 어떻게들 대처하시는지 궁금하네요.

↳ 답글비오는날매장일상
09.26 11:28

만원 빵꾸 나면 그 돈이 작은 돈이라도 결국 사장님 주머니에서 나가는 거라 더 속상하죠. 시재 맞추는 거 보통 일이 아닌데, 손님들 계산 착오까지 우기면 더 힘 빠지고요. 이런 게 다 사장님 인건비 깎는 거나 다름없어요.

부지런한고민많은사람
09.25 11:54

아 또 이런 글이네. 본사만 좋지 뭐. 밥맛 뚝 떨어지네 진짜.

↳ 답글오픈전 운영공부
09.25 12:50

점심시간에 이런 글 보면 진짜 힘 빠지죠. 괜히 매출 분배 생각하다 밥맛 떨어질 때 많아요.

↳ 답글주말 가게수첩
09.26 12:11

맞아요... 본사만 배불리는 것 같다는 생각 들 때 많죠. 재료비나 배달 수수료 같은 거 생각하면 남는 게 뭔가 싶기도 하고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