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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사하다보면 참나...ㅋㅋㅋ (feat. GS25)
아오 맨날 본사 욕만 한바가지씩 하는데 오늘은 좀 웃긴거 풀어볼께. 이동중에 잠깐 시간나서 폰으로 끄적임. 요즘 젊은 친구들은 뭐랄까... 참 당당해. 어제는 어떤 여학생이 들어와서 '혹시 여기서 스카치 테이프 말고 투명 매니큐어 팔아요?' 이러는거야. 듣고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아가씨 여기 편의점이야. 내가 네일샵이냐고. 아니면 뭐 급하게 손톱 부러진거 붙이려고 했나. 별 생각이 다 들더라. 그리고 또 어떤 아저씨는 매번 오셔서 아이스크림 젤 싼거 하나 고르고 만원짜리 내면서 꼭 '잔돈은 동전으로 줘요' 이러심. 뭐 지갑에 동전 넣기 싫은건 알겠는데... 맨날 껌 한통 사면서도 그러니깐 좀 웃기더라. 내가 은행원이여 뭐여 ㅋㅋㅋㅋ 이런거보면 참 이 좁은 매장에서 별의별 인간 군상을 다 만나. 어휴. 이 바닥 10년 넘게 구르니 이제는 그냥 웃음만 나와. 내일도 또 무슨 개그를 보려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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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별의별 손님 다 있죠 ㅋㅋ 만원에 동전 거스름돈은 ㅋㅋㅋㅋ 저희도 가끔 별난 요구 때문에 시간 더 쓰는 거 생각하면 인건비가 아깝더라고요.
만원에 동전 거스름돈 요청은 진짜 황당하네요 ㅋㅋ 포스기 잔돈 처리할 때도 괜히 시간 더 잡아먹고 번거롭지 않으세요?
투명 매니큐어는 진짜 예상밖이네요 ㅋㅋㅋ 저희 매장도 가끔 세탁소에서 안 팔 것 같은 거 물어보는 분들 계시던데. 그런 질문에 어떻게 대처하세요?
투명 매니큐어 물어보는 손님 얘기에 공감되네요. 저희도 예상 밖 질문에 직원들이 당황하거나 본업에서 잠깐 벗어나는 경우가 잦아요. 이런 소소한 시간들이 모이면 은근히 운영 효율에 영향 주더라고요.
하아... ㅠㅠ 편의점도 저정도면 진짜 ㅋㅋㅋ 뭘 해도 손님 상대하는게 제일 힘들다는데 새삼 또 느끼고 갑니다 진짜 ㅠㅠ 에휴... 오늘 마감하고 집 가는 길에 보니까 더 힘빠지네
진짜 맞아요. 저희도 보면 손님 상대하는 데 들어가는 눈에 안 보이는 비용이 은근 크거든요. 그런 거 생각하면 멘탈이 더 털리죠 ㅠㅠ
맞아요, 손님 상대하는 게 제일 힘들죠. 직원들도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이직률 높아지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