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린토피아 오늘자 어이없는 손님 썰

가맹점 운영 정보와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.

← 글 목록 게시글 상세
크린토피아현실적인점주
10.01 11:23

크린토피아 오늘자 어이없는 손님 썰

점심 장사 전에 후딱 쓴다. 아까 어떤 손님이 말야, 이불 맡기는데 인형을 찾는거야. 자기강아지인형 이불에 같이 빠질뻔 했다고. 식겁했는지 계속 찾는다고. 한참 같이 찾았는데 없었거든. 괜찮다고 빠져도 문제없다고 보냄. 근데 한시간 뒤에 다시 옴. 집에 인형 잘 있다고 ㅋㅋㅋㅋㅋ 미안하다고 커피 사오셨는데 그냥 괜찮다고 돌려보냈지. 휴... 이런일 아니면 스트레스 받아서 못해먹겠다. 매출은 답없고 본사는 뭐하는지 모르겠고.

👍 0💬 9
오픈전 퇴근한줄
10.01 14:21

매출이나 본사 이야기는 정말 공감되네요. 요즘 인건비는 계속 오르는데 이런저런 변수까지 많아서 참 힘들어요.

↳ 답글매장에서는 현장메모
10.02 15:30

인건비랑 변수 이야기 너무 공감돼요. 저도 요즘 피크타임 인력 구하는 게 진짜 어렵더라고요. 다른 매장들은 이런 부분 어떻게들 해결하시는지 궁금하네요.

아졸라아졸려
10.02 23:23

아... 진짜 힘들다. 본사 직원이면서도 본사 욕하는게 일상인데 저런 손님이라도 있어야 버티는거 이해감. 매출 답 없는건 우리도 똑같아요 진짜. 맨날 점주 마진 38.5%라고 뭐라하는데 그게 본사 돈 다 가져가는건데 뭐. 맨날 앉아서 서류보고 뉴스만 보는데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한숨만 나오지. 저도 지금 버스인데 퇴근길에 폰보다가 또 이 얘기 보니 더 피곤하네...

↳ 답글주말가게수다
10.03 10:23

본사 직원분도 현장 어려움 공감해주시니 뭔가 위로가 되네요. 퇴근길에 이런 얘기까지 보면 정말 피곤하시겠어요.

↳ 답글출근길 손님이야기
10.04 11:41

본사 직원분도 현장 어려움 공감해주시니 더 와닿네요. 특히 점주 마진율 38.5%는 정말 많은 매장의 고민일 텐데, 다들 이 부분 어떻게 풀어나가시는지 궁금하네요.

유쾌한동네주민
10.03 13:57

손님 에피소드... 특이하긴 하네요. 근데 이런 일은 그나마 웃을 수라도 있는거죠. 저 지금 요식업 알아보고 있는데 제일 문제 되는게 결국 매출이랑 본사 같아요. 손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일텐데 시스템 문제 해결이 더 시급해보입니다. 괜히 감정 소비만 하는 것 같네요.

↳ 답글출근길 손님이야기
10.03 14:02

매출도 매출인데 본사 시스템 문제는 정말 업종 불문인 것 같아요. 다른 점주분들은 이런 본사와의 소통이나 시스템 개선은 어떻게들 풀어가시나요?

↳ 답글매장에서는 현장메모
10.04 11:04

요식업 알아보시는군요. 매출이랑 본사 문제 정말 공감 가요. 특히 상권이랑 매출 변동이 심한데, 본사 시스템이 그걸 잘 못 따라오는 것 같을 때가 많죠.

오픈전 퇴근한줄
10.04 15:42

인형 찾는 에피소드는 웃기지만, 바쁜 시간에 이런 일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죠. 결국 이런 자잘한 응대도 다 인건비랑 연결되는 거라 운영 효율 생각하면 참 고민될 때가 많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