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크린토피아에서 개그 한 사발 들이킴 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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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린토피아그리고나와함께가자
10.13 09:59

오늘 크린토피아에서 개그 한 사발 들이킴 ㅋㅋㅋㅋ

아놔 이동중에 버스안에서 폰으로 급하게 쓰는데 오늘 진짜 가게에서 현웃터졌네 ㅋㅋㅋㅋㅋ 어떤 아줌마가 애기 인형을 가져왔는데 딱봐도 세탁불가 인형있잖아? 막 눈깔박혀있고 솜빵빵한거. "사장님 이거 드라이 되죠?" 이러시는거야 내가 "어머니 이건 드라이 안돼요 ㅠㅠ 세탁하면 다 망가져요" 했지 그랬더니 막 "아니 옆집 세탁소는 다 해주는데 왜 여긴 안돼요?" 하시는거야 아니 옆집은 세탁소가 무슨 인형병원인가? 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"어머니 인형병원은 제가 아니고... 여기 본사 매뉴얼에도 세탁 불가입니다 ㅠㅠ" 그랬더니 "아니 그럼 애기가 맨날 물고빨고 하는데 뭘로 세탁하냐고요!" 하면서 막 짜증내는거야 내가 속으로 '아니 그걸 왜 나한테 따지냐고 ㅋㅋㅋ 본사에 따져요 본사에' 이랬다. 결국 그 아줌마 그냥 가긴 했는데 진짜 매번 느끼는거지만 본사 마케팅팀은 이런거 점주들한테만 떠넘기지 말고 제발좀 일반상식좀 홍보좀 해라 인형 세탁 안되는거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까? 맨날 뭔 이상한 광고만 만들지말고 이런거 좀 해달라고 ㅋㅋㅋㅋㅋ 아오 버스 정류장 도착했다 튀어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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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사중오늘의생각
10.13 12:40

인형 세탁 불가는 진짜 매번 있는 일 같아요. 괜히 해드렸다가 망가지면 보상부터 컴플레인까지 처리하는 게 더 큰 일이죠 ㅎㅎ

↳ 답글피크타임 오늘한줄
10.13 15:47

맞아요. 인형은 세탁 후에 모양 변형이나 솜 뭉침 같은 걸로 컴플레인 많이 들어오더라고요. 다른 점주님들은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 응대하시는지 궁금하네요.

아졸라아졸려
10.14 23:28

아오 또 본사 얘기 진짜 어휴. 저거 보면 점주들만 고생하는거 너무 잘보이네. 본사에선 맨날 저런거 점주들한테만 떠넘기지 아무것도 안 바뀌는거 같음. 마케팅팀 진짜 맨날 이상한 광고나 만들고 정작 필요한건 안하고. 어제도 회의하는데 또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만 잔뜩 하더라... 진심 점주들이 뭘로 스트레스 받는지 아무도 모르는거 같아. 38.5% 로열티만 받아가는게 다가 아니거든 진짜. 내부 조직문화도 개판이고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들도 맨날 바뀌고... 아휴. 퇴근길 버스에서 이거 보고있으니까 더 짜증나네 진짜 피곤하다.

↳ 답글마감전 장사보는눈
10.15 10:20

본사 마케팅팀에서 현장 점주들 의견을 좀 더 반영한 홍보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저도 매번 해요. 실질적인 도움이 될 텐데 말이죠.

↳ 답글오픈전 퇴근한줄
10.16 11:17

본사 마케팅팀이 현장 뭘 필요로 하는지 진짜 모르는 거 같긴 해요. 광고도 좋지만, 점주들 실제로 도움되는 홍보 만드는 게 효율적일 텐데 말이죠.

현실적인점주
10.15 10:58

아 그 아주머니 진짜 ㅋㅋㅋㅋㅋ 나도 몇번 겪었지. 본사 이럴때 보면 답답해 죽겠음. 뭘 홍보하는지. 휴... 어차피 설명해도 안통할 땐 걍 본사 매뉴얼 보여주는게 낫더라. 그럼 덜 씨름함. 괜히 길게 말해봤자 손님만 잃고 우리만 진 빠져. 안그래도 요즘 장사도 안되는데...

↳ 답글매장하루 생각한줄
10.15 11:04

저도 이제 길게 말 안 해요. 그냥 매뉴얼 보여주고 끝내는 게 정신 건강에도 좋더라고요. 괜히 씨름하다 보면 다른 일도 못 보고, 요즘 같을 땐 시간 아끼는 게 돈 버는 거나 마찬가지죠.

↳ 답글마감전 장사보는눈
10.16 09:35

매뉴얼 보여주는 게 서로 시간 아끼는 길 같아요. 괜히 설명 길게 했다가 다른 손님 놓치는 경우도 많고, 요즘은 진짜 하나하나가 아쉽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