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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에스25 빵집 아니고 편의점인데요 ㅋㅋㅋㅋ
아 진짜 집가는길 버스에서 폰으로 쓰려니 손가락아프네. 오늘 마감하고 나오는데 누가 자꾸 '사장님~ 갓 나온 따끈한 빵 없어요?' 이러는거임. 첨엔 뭔소린가했지. 근데 진짜 개 진지하게 묻는거여. 와 씨 여기가 파리바게트인줄 아나... 심지어 내가 '아저씨 여기 GS25인데요?' 하니까 '요새 편의점도 빵 굽지 않아요?' 이러더라? ㅋㅋㅋㅋ 야 내가 빵을 왜 구워. 그거 구울 시간에 시재점검 한번 더 보지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멍하니있다가 빵 터져서 웃겨죽는줄알았네. 그럴거면 파바를 가세요 파바를... 하긴 그런 손님들 덕에 내가 10년 넘게 이 바닥에 있는거겠지 싶고. 피곤하다 진짜 오늘은 일찍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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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인데 빵 굽냐는 손님이라니 ㅋㅋㅋ 진짜 황당하셨겠어요. 요새 워낙 업종 간 경계가 흐려지다 보니 손님들도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나 봐요?
편의점서 빵 굽는게 대수냐. 곧 점주더러 빵도 반죽하래 그럴듯. 그래야 장사 잘한다고 칭찬받지. ㅉㅉ
그러게요, 조만간 편의점에서 빵 반죽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예요. 손님들 요구사항이 너무 다양해지니 어디까지 맞춰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죠.
빵 반죽은 선 넘었죠 ㅋㅋㅋ 인건비 생각하면 엄두도 안 나요. 추가 업무가 곧 추가 비용인데 그게 쉽지 않죠.